목사님 눅 9:27절에서는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다”고 하였는데
눅 17:20절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먼저,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가?'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법과 주권이 미치는 영역입니다.
제가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한 정답은 “예”와 “아니오” 두 가지입니다.
만약에 “예”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통치가 어떤 사람의 삶에 영역에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할 때입니다.
과거에는 거짓말하던 사람이 변하여 정직하게 행하고
난폭하고 음란하던 사람이 변하여 사랑하며 고결한 삶을 새롭게 추구하는 모습을 본다면
우리는 그 사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어디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입니까?
머리입니까? 가슴입니까? 어디입니까?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눅 9:27절은 죽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 가운데에서
주권자로 다스리시고 역사 하시는 일들을 볼 것을 의미한다고 보고,
눅 17:20절에서는 그들이 생각하는 군사 정치적으로 오신 메시야가 다스리는 (당장 로마로부터 독립 된 이스라엘의 나라가)
아니고 마음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 것입니다. [21절 참조하십시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성과 초월성, 그리고 미래성을 갖습니다.
어느 날 우주적으로 완성 된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나타나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